2010 다문화 제4회
상록수 국제단편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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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사)한국영화인협회 안산지회가 주최하고 상록수단편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여 살아있는 인간 상록수 최용신 선생의 계몽정신과 사상을 주제로 한 상록수단편영화제가 네 번째 문을 연다.

 상록수 영화제의 발단은 지금으로부터 70여 년 전(1931-1935) 이곳 안산의 샘골학당에서 2년 9개월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처절했던 일본 침략수탈의 민족수난기에 병약한 처녀의 몸으로 일신의 영달을 버리고 ‘아는 것이 힘. 배워야 산다.’는 민족혼을 일깨우다 산화한 최용신은 살아있는 상록수가 되어 우리의 가슴에 70여 년 동안 메아리치고 있기에 상록수의 혼을 주제한 영상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

 상록수 단편영화제는 작은 필름이지만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주제 선택과 제작방식은 수십억 원을 투자하여 만든 일반 상업영화와 다를 바 없지만 안산을 어느 도시보다 문화 예술적 소양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도시로서 실학파의 거두 성호 이익선생, 단원김홍도, 살아있는 인간상록수 최용신 등 위대한 문화예술인들을 배출하였다는 점을 널리 알리는데일조하고 있다.

 안산시는 걸출한 문화 예술인의 혼을 지켜나가기 위해 성호문화제, 단원예술제를 통해 시민을 편안하게, 시민을 즐겁게,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예술도시를 만들어왔으나 유독 최용신의 민족혼과 계몽정신을 기리는 시민축제가 없어 계몽의 선구자 최용신 선생의 정신문화를 브랜드화 시키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문화 예술적 가치는 국제경제경쟁력에서 갈수록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데 기인하여 최용신의 혼을 담은 상록수 영화제가 전국영화제뿐만 아니라 국제영화제가 되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2010 다문화제 4회 상록수 단편영화제에는 살아있는 인간 상록수 최용신 선생의 [브나로도] 계몽정신과 사상을 주제로 최용신 선생 탄신 101주년을 기념하며 상록수 국제단편영화제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아는 것이 힘 배워야 산다." 는 최용신의 혼을 담은 상록수 단편영화제가 우리 젊은이 들을 위한 전국적이고, 국제적인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산. 학. 예. 민이 손의 손을 잡고 함께 만들어 가길 염원하면서 네 번째 문을 열게 된 것이다.

 상록수국제단편영화제는 개최에 앞서 다국가 다문화 가정과 함께 인성교육, 협동력, 통찰력, 창의력을 길러주는 통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UCC공모전을 병행 공모 한다.

  “혼(spirit), 꿈(dream), 사랑(love) 그리고 다문화를 주제로 개최되는 상록수국제단편영화제는 비록 작은 필름의 영화제 일지라도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영상 꿈나무들이 열악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만든 작은 영화일 지라도 주제 선택 및 창의력, 실험정신, 제작방식은 수십억 원을 투자하여 만든 일반 상업영화와 견주어 봐도 그 열기와 정신만큼은 조금도 뒤진다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다국적 인구가 120만을 넘어서면서 우리사회는 다문화 시대가 되었고 특히 안산은 다문화 도시가 되었다.

 올해 영화제는 다문화 UCC 공모를 통하여 언어, 교육, 문화적 차이로 기존사회의 적응 못하고 갈등하는 다문화 가정의 이질적 문화를 이 땅에서 공존해야 할 새로운 문화로 수용하고 그들이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소통의 광장을 열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산 인터넷뉴스 201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