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여학생 히시게

한국에 온지는 이제 일년 남짓 지났고, 입술의 흉터와 몽골소녀라는 이유 등으로 함께 공부하는 학생들로부터 소위 왕따를 당하곤 한다.
학교래야 청강생의 신분으로 엿듣는 귀동냥식의 공부가 전부이지만, 그래도 몇년 전까지만 해도 청강까지도 허락이 되지 않았었는데, 그러고 보면 많이 발전한 거다.

SAVE THE CHILDREN이라는 단체에서 히시게의 소식을 듣고는 성형수술을 약속했다.
히시게는 몽골에서, 친구집에 놀러 갔다가 그 집 강아지를 안았다가 강아지에게 입술을 물려서 얼굴에 흉측한 흉터를 가지고 있다.  
그것 때문인지 친구들과의 대인관계 또한 움츠려드는 성향이 있고,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친해지는 시간도 좀 긴 듯 하다.

아뭏든, 성형수술을 약속받아서 당사자 및 센터와 코시안의집 원장님 또한 기쁨을 감추질 못하는듯 하다.


히시게,
마니마니 축하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