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청 다문화교육 담당교사 연수 개최

[연천=경기북부일보]  경기도연천교육청은 지난 7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연천군내 유치원과 초·중학교 다문화교육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아동 지도 방안에 대한 연수를 가졌다.

 2010년 연천군내 유치원과 초중학교에는 국제결혼 및 외국인근로자 가정으로 다문화가정 아동이 유치원생 11명, 초등학생 55명, 중학생 10명으로 총 75명이 재학중이다.

 연천교육청은 다문화가정 아동을 지원하기위해 오색다문화공동체 중심학교를 지정 운영하는 등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조기 적응 및 일반 학생의 다문화이해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연중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가정 아동을 학교 교실에서 직접 지도하는 담임교사 22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구체적으로 다문화가정 아동 지도 방안 및 다문화가정 부모에 대한 지원 방법을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연수에서 주제 강의를 한 박천응 목사(안산이주민센터 대표)는 다문화교육은 다양성, 관계성, 창조성을 바탕으로 교육프로그램이 구안되어야 하며, 지금까지 시행되었던 다문화교육은 가정 아동에게 한국 문화 적응 중심의 단일문화 교육이기에 소수자에 대한 다수자의 폭력과 같은 다문화교육 철학을 수정할 것을 강조했다.

 연천교육청은 앞으로 다문화가정과 한국인가정의 만남의 날 행사를 비롯하여, 다문화 아동의 한국문화 체험학습 및 다문화가정 방문행사, 체험수기 공모전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 아동뿐만 아니라 일반 아동들에게도 다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2010/05/10  ⓒ 경기북부일보